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1.2학년 43명이 7월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집중 시간이 부족한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에 맞춰 경상남도 교통문화 연수원에서 온 담당자가 각 교실에서 교통안전 관련 노래와 율동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애니메이션 시청. 교통안전 ox퀴즈. 교통안전 이해 교육 등을 받았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교실에 직접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하여 횡단보도 보행 실습을 하며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교육을 받은 2학년 신윤지 학생은 “학교 앞 도로에 차가 많이 다녀서 아침에 등교할 때 무서웠는데 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과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니 이제 전혀 무섭지 않아요. 그리고 오늘 배운 내용을 우리 가족에게도 알려주어 우리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한편 안의면의 중심에 위치한 안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앞 횡단보도와 거리에서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