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2 화랑훈련'을 오는 7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함양대대(육군 제8962부대 3대대)를 비롯한 함양군.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전시와 평시가 연계된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통합방위 작전의 수행절차를 점검하고 작전수행능력을 배양한다.군은 9일부터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을 소회의실에 설치하고 총괄. 인력동원. 건설·수송. 의료·구호. 통신. 보급·급식. 홍보. 재정 등 8개 지원반을 구성하고 화랑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화랑훈련은 9일 침투 작전을 시작으로 11일 육십령 터널 방호 훈련을 비롯하여 12일까지 통합 현장조치 숙달훈련과 대테러 대비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