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7월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민박 사업자에 대한 군정 홍보 및 친절서비스. 마케팅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함양군을 방문하는 민박 이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촌 민박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최완식 군수는 “깨끗한 환경.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함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농촌민박관련 법규해설. 사업자의 자세.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홍보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강신겸 교수를 초청하여 ‘찾아오는 농업에 미래가 있다’라는 주제로 농촌관광 활성화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함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일까지 관내 170여개 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실태. 농어촌정비법 관련 사업규모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소방시설 및 위생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바가지요금 단속. 안전관리 실태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