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6월30일 지역단위 또래문화 형성으로 창의ㆍ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양오염의 심화. 해양생태계 파괴. 해수면 상승 등 해양에서 기인하는 재난 등 바다와 연안에 관련된 인류 공동과제를 알아보고 관련 교과학습의 학습 내용을 더욱 심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토요합동체험활동을 실시했다.2012. 여수세계박람회 체험활동으로 이뤄진 이번 토요합동프로그램은 서상초등학교와 서하초등학교 전교생이 합동으로 참가하여 친구 학교로써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3D 아쿠아리움 관람 후 에너지파크에서 체험을 통해 에너지가 사용되는 다양한 경험을 하였으며. 원양어업체험장에서도 체험을 통한 학습을 하였다. 이후 학년 수준에 맞게 어린이극장이나 빅오-해상쇼. 해양로봇관. 국제관. 주제관 등을 관람하여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국제관 중 오만관을 관람한 1학년 학생은 “오만이라는 나라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와서 보니 왕이 있는 나라여서 신기하고. 선물 받은 배지도 마음에 든다”며 즐거운 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학교관계자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토요합동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곳으로 체험활동을 하여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