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함양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23일 함양MTB클럽회원들이 현지 답사를 위한 라이딩에 앞서 기념촬영.상림과 지리산 등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함양에 전국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모여 한바탕 기량을 뽐낸다.제1회 함양군수배 산악자전거대회가 내달 22일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상림과 백전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함양군체육회와 ㈜나눅스네트윅스. MBS(엘파마)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천연 숲 상림에서 출발해 백전면 일대를 돌아 다시 상림에 도착하는 43.6km 구간으로 함양을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챌린저 종목으로 초·중급자 및 여성부. 학생부. 일반부 등 21개부로 나뉘어 치러진다.참가자는 7월13일(금)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함양군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6월중으로 진행 및 실무자 등을 확정할 계획이며 경기를 앞두고 위험지역 안전시설 및 코스 정비 등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함양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