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6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는 급식소에서 1.2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매실 원액 담그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매실은 피로회복에 좋고 소독 및 살균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다. 매실 원액을 만들어 학교급식에 나오는 여러 가지 음식에 양념으로 넣어 먹음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도우며. 우리나라에서 나는 제철 과일과 전통 음식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키우려는데 목적이 있다.1.2학년 학생들은 먼저 매실의 효능과 매실 원액의 쓰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후 매실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 다음 같은 양의 설탕을 준비한 뒤 커다란 통에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담아 매실 원액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에 담은 매실 원액은 3개월 동안의 발효과정을 거친 뒤 매실을 건져내고 숙성을 시켜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양념으로. 시원한 매실차로 급식에 제공되어 학생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