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함양군연합회(회장 정국상)와 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회장 이영순) 회원 45명은 지난 6월26일 현장학습을 통한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함양읍 한들에 위치한 과제활동 학습포 6.017㎡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및 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바쁜 농사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지난 3월부터 정성껏 키운 감자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국상 회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과제활동 학습포에 감자를 수확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과제활동 학습포 운영으로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연합회원들이 의기투합하여 함께 밭을 일구고 감자를 수확하며 화합. 단결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수익금은 자체 기금 조성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 농업인이 대접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선진복지 농촌을 실현시키고 건전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차세대 후계농업인을 육성·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