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6학년 씨름선수들이 단오경남 초등학생 씨름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지난 6월17일 열린 단오경남 초등학생 씨름대회는 고유명절인 단오의 전통 행사인 민속씨름을 계승하고. 꿈나무 육성 및 경남학생 씨름 발전을 위해 열리는 대회다.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영훈 교사의 지도 아래 6학년 학생들은 운동장을 뛰며 체력을 기르고. 모래밭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며 실력을 키워 오늘의 값진 결실을 맺은 것이다.한편 안의초는 지난 4월 초·중 체육대회에서 은2. 동1개를 딴 바 있다. 지도교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전문지도자가 없어 체계적 지도에 한계가 있어 전문지도자 지원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