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6월28일부터 7월3일까지(6일간)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의 시장개척 및 수출상담을 위해 하종희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단장으로 14명을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파견한다.개척단은 베트남 현지 대형마트에서 6일간의 판촉전을 벌이고. 현지 수출바이어와 함양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동시에 투자대상국으로. 교역 증가추세와 투자확대 규모에 비춰 향후 전략적 중요성이 매우 커지는 신흥유망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있는 지역이다. 이번 행사에는 함양농협의 가공식품과 마천농협의 산나물. 지산식품의 자미고구마음료 및 지리산버섯영농조합의 새송이버섯. 산양산삼. 죽염류 등 38여종의 물레방아골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수출 주력품목으로 하여 베트남(하노이. 호치민)의 k-마트외 4개 대형마트에서 대대적인 현장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하종희 해외시장개척단장은 “베트남은 농수산물 위주의 1차 생산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한국산 농산물은 현지의 농산물 보다 고가로 인식되어 수출시 판매의 어려움이 있으나. 눈앞의 이익만을 바로 보고 수출시장을 포기한다면 더 큰 시장을 잃는 결과를 초래 할 것으로 예측되어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를 가져 보다 많은 품목의 함양산 농산물을 고품질 마케팅 전략으로 상위 3% 수출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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