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6월23일 장터목대피소에서 백무동 방향으로 하산 중이던 등산객이 참샘(10-05)지점에서 벌에 쏘여 호흡곤란 및 의식을 잃는 증상으로 인해 구조 접수 후 즉시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친구들과 지리산을 찾은 주말. 장터목 대피소에서 백무동으로 가기 위해 하산을 하던 등산객 방모씨(남.42세).전북 전주시 덕진구)는 참샘(10-05)지점에서 손등부근 벌에 쏘임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및 의식이 없어져 도저히 산행이 불가하여. 119로 산악구조를 요청했다.주말 산악사고 예방홍보 중이던 산악구조대는 즉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하여 구조활동을 위한 등반을 시작하여. 10-03지점에서 요구조자를 만나 환자 응급처치 및 심신안정을 시킨 후. 구조배낭을 이용 요구조자를 업고서 안전하게 구조완료했다.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장은 “여름철 말벌 및 각종 벌레들이 산에 많음으로 평소에 벌에 알레르기가 있는 등산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