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발전협의회는 6월18일 군 회의실에서 자문회의를 갖고 배종원 전 군의회 의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김경두 군의원이 선출됐다.최완식 군수는 이날 25명의 발전협의회 의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최 군수는 "읍·면·군을 대표하는 분들이 모여 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자는 뜻에서 협의회가 출범했다"며 "군의 자문역할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발전협의회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8품 8미' 설문 결과에 대해 토론을 벌여 8품과 8미 중 중복되는 품목은 8미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하고 다시 선정되는 부분은 상품가치와 브랜드화 할 수 있는 품목을 다음 순위로 군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자문했다. 또 현재 읍면 단위별로 사업이 시작되고 있는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이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발전협의회는 그동안 군의 요청에 의해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마다 모임을 갖고 지역 발전 및 현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김희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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