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가 지난 6월16일 선비고을 함양으로 문학기행을 왔다. 오동춘(마천 출신.함중8회 동문) 회장은 35명의 회원과 함께 고향 함양을 방문. 박행달 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정여창 고택. 남계서원을 견학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함양 상림 최치원공원을 방문한 문학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숲과 뜻깊은 문화유적에 감탄했다.점심식사를 위해 자리에는 최완식 군수. 이창구 군의회 의장. 김성진 함양문화원장. 본지 우인섭 대표이사. 문복주 함양문협회장. 권갑점 지리산문학회장 등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이밖에도 서정철. 하원현 함양중 동문과 점심을 대접하는 최은하 박사를 비롯해 지리산문학회 다수 회원들이 참여했다. 짚신문학회 회원들은 오도재. 마천 서암정사 등을 견학하고 오후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