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중학교(교장 안기삼)는 ‘경남문화교육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 지원학교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즐거운 난타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수동중학교는 면 소재 농촌학교의 특성상 결손가정의 자녀가 많고 학습의욕이 낮은 학생들이 많다. 이러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수동중학교는 2010부터 실용악기 구입과 교육기부사업(진주 앙상블 음악학원)의 적극적 활용으로 악기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경남문화교육재단과 함께하는 아트스쿨’ 지원학교로 선정되어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60시간(교육비 5백만원)의 난타학습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기 위한 난타 학습 연습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학교폭력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아울러 학생들은 난타를 두들김으로써 학교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발표회를 통해 실력을 과시함으로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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