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6월26일 군민요리교육관 내 광장에서 함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계절약선요리 시식평가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8∼9과정의 다양한 전문요리교육 실시를 통해 군민들의 요리능력 향상 및 여성취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매월 주제가 있는 약선·사찰요리교육을 통해 단순히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식하나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효능과 영양 그리고 스토리를 함께 엮어 감으로서 음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함양전통먹거리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계절별 약선밥상 전시. 시식을 통해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슬로푸드 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음식들과 아이디어가 좋은 음식들은 식당가에 접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상남도 선정 음식특화거리 및 농림수산식품부 우수외식업지구 선정에 따라 음식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은 요즘.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제철 약선음식과 식당 메뉴의 접목을 통해 함양먹거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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