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해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선정된 125명 경영체를 대상으로 작목별 소득조사 및 경영진단 등 경영컨설팅을 6월19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이번 소득조사와 경영진단은 강소농 농가를 작목별 책임지도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재배기술. 경영. 마케팅. 소득 등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경영전담공무원의 분석을 통해 농가에 맞는 맞춤형 처방을 통하여 농가 소득 10%를 향상시키는 경영개선 컨설팅이다. 경영진단을 받은 강소농은 ‘경영컨설팅시스템(amis.rda.go.kr)’을 활용.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작년부터 ‘강소농’으로 선정된 6개 작목 225농가에 대해 23명의 책임담당지도공무원을 지정하고 멘토링 제도를 실시해 현장방문을 통한 경영진단 개선. 종합컨설팅 실시로 맞춤형지도를 하고 있으며 6개 작목별 ‘강소농 동아리’를 구성해 자기 농업경영진단 개선. 회원간의 정보교환. 전문가 초청강의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2015년까지 국제화. 개방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의 농업모델 500농가의‘강소농’을 육성. 농촌에 활기를 불어놓고 선진농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