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찬 경남지방경찰청장이 6월15일 함양경찰서(서장 김성완)를 방문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존중·국민중심 현장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 앞서 황 청장은 평온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요 범인검거 및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수사과 황명하 경사 등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토론회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경찰쇄신. 치안만족 제고.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주재로 한 담당 경찰관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황 청장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후 주민 접점 부서인 민원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토론회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해 업무보고를 간소화하고 현장직원과 청장간의 격이 없는 진솔한 대화방식으로 이뤄져 시종일관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황성찬 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열린 사고와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민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치안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