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전반기 경남시군의장협의회 제156회 정례회가 지난 6월12일 하동군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함양군 이창구 의장은 6대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경남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중앙정부를 상대로 총 59건의 건의사항 및 정책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나. 이중 반영 12건. 미반영 47건으로 미반영 건수 중 중앙정부가 7건은 불가하다는 회신이었고 나머지 40건은 검토 중이거나 미 회신 상태로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처리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경남시군의장협의회 만이라도 강력한 촉구결의문을 낼 것을 제안했다.또 향토기업인 (주)무학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적하고 경남인들이 향토주류인 무학소주의 시장점유율이 85%로 전국의 어느 시도의 대표 주류보다 높은 애정을 보이고 있어 향토사랑과 지역기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뭉쳐있는데. 정작 기업에서는 이러한 도민들의 정성을 등한시한 채. 연간 많은 이익을 창출하면서 재단설립 27년이 경과했지만 38억원 정도에 불과한 환원사업을 실시했고. 더군다나 함양군처럼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 대해서는 한번도 장학금이나 지역 환원사업 예산을 지원한 사례가 없어 공익적 차원에서 이의 시정을 수 차례 요구했다.이날 (주)무학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석수근 본부장과 최위승 회장의 비서실 팀장이 참석하여 그 동안의 경과를 보고하고 향후 시군에도 환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으며. 뿐만 아니라. 함양군에서 올해 7월에 개최할 산삼축제와 가을 물레방아 축제에 대한 홍보차원에서 무학 소주병에 홍보비를 받지 않고 축제 홍보문안을 첨부하여 시판하겠다고 약속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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