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밭 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 기간을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한 밭 농업 직불제 신청 기간이 농번기와 겹침에 따라 한 달 연장키로 했다. 지급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밭으로 당해 연도에 밭 농업 보조금 대상품목(보리. 옥수수. 콩. 고추. 참깨 등)을 재배한 농지여야 한다. 지원 단가는 ㏊당 40만원으로 농업인은 4㏊. 영농(회사)법인은 1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과 영농법인 등이다.군 관계자는 “농가신청이 끝나면 서류 심사와 대상품목 확인 등을 거쳐 12월에 보조금을 지급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