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 해양소년단대원 18명이 5월31일 여수엑스포 한국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7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가했다.'우리의 바다. 세계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전국해양소년단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해경악대공연. 시상식. 요트탐험가 윤태근씨 강연 등으로 기념식이 이루어 졌으며 기념식 이후 1∼2학년 7명과 함께 전교생 25명이 여수엑스포장에서 아쿠아리움. 빅오 해상쇼. 한국관 관람. 국제관 관람 등 뜻 깊고 즐거운 체험학습활동을 했다.조한비(6년) 학생은 "이렇게 큰 행사에 저희가 초대되어 와 있다는 사실이 뿌듯합니다. 앞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학생이 되겠어요"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하주연(5년) 학생은 "세계 최대 해양축제가 우리나라 여수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뉴스에서 접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보니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아쿠아리움은 제가 마치 바닷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앞으로 이루어질 해양소년단 활동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