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현숙 교사주간함양은 이번 호부터 새로운 오피니언 리더. 손현숙(제일고 진로교사) 선생님의 ‘교단일기’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30여년간 교직생활을 통해본 학생들의 좌충우돌과 손 선생이 느끼고 함께 한 이야기를 화려한 필담으로 솔직 담백하게 독자들을 찾아뵙기를 약속합니다.손현숙 선생은 통영. 마산. 창원에서 중등교사로 재직하다 진로교사로 변경. 지난 3월부터 함양제일고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손 선생은 마산을 중심으로 한 돝섬문학회. 지역사람의 모임 ‘솟대’를 이끈 인물로 재야 문학인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