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임재구) 주관회기(42회 회장 박승대) 사무실 개소식을 지난 6월1일 삼성프라자 2층에서 역대 주간회기 회장 및 현 기수별 회장단. 주간기수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행사이모저모 홈페이지 참조)주관회기 원인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엔 최완식 군수와 이창구 의장을 비롯한 임재구 총동창회 회장. 이영재 도의원. 황태진 부의장. 이성국 신협이사장. 임창호 전 도의원. 강정순 기획감사실장. 안병명 축구협회장 등이 참여해 주관기수에 응원을 보냈다.박승대 회장은 "함양중의 2만여 동문을 섬기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하고 "오늘 개소하는 총동창회 사무실이 추억이 남아 있는 모교처럼 언제나 동문들이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하고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또 "동문을 우정에 견주며 숲길과도 같아서 자주 오고 가지 않으면 그 길이 없어진다"고 말하며 "우연이라도 스치길 바라기 보다 먼저 이곳 쉼터를 찾아 서로가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재구 총동창회장은 “지난 몇 해 동안 총동창회 사무실이 없어 애로상황이 많았는데 동문들이 함께할 수 있는 사무실이 마련돼 기쁘다"며 "부족한 재원은 동문들의 힘을 모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했다.임 회장은 또 제33회 총동창회가 화려함보다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42회 주관기수에게 당부했다.한편 함양의 역사이고 전통이며 자부심인 함양중 총동창회는 오는 8월11일 전국에 울려 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