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를 오는 6월22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수변안전요원 30명으로 이들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19일까지 지리산 백무동계곡과 안의 용추계곡을 대상으로 수상안전감시. 환자응급처치. 안전순찰 등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수변안전요원 모집자격은 관할 의용소방대원. NGO(민간봉사단체)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기타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면 가능하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 참여를 원할 경우 함양소방서 예방대응과(055-960-9262∼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함양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인명구조 6건. 안전조치 3.027건으로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우리 지역을 찾는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