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싱가폴 한나프레스 신문 공동 주최(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5개국) 거주 한국인 대상으로 하는 제7회 한나프레스 신춘 문예 공모전에서 양영자 향우가 가작을 수상했다.함양읍 출신 양영자 향우는 '삶을 멋있게 사는 법' 이란 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영자 향우는 함양초등학교 4학년 때 전북 인월초등학교로 전학. 인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함양 중학교(13회)를 마치고 2010년 6월7일 말레이시아로 이민 갔다. 코리아 프레스 말레이시아 현지 교민 신문(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도 발행)에도 다수의 글을 기고하고 있다. 양영자 향우는 수상소감에서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었는데 꿈을 펼치지 못하고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이제 이 나이에 그것도 먼 타국에서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가슴 벅차고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진다는 걸 증명해 주셨습니다. 인생은 팔십부터라고 했는데 이제 열심히 노력해서 베스트셀러를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달려가렵니다. 도전할 꿈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누구나 사람들은 행복해 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행복은 많이 가져야 하고 지위가 높아야만 행복한 줄로 착각하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아주 가까운 곳 내 마음속에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가진 것 다 가지고 누릴 것 다 누려도 행복한 줄 모르면 불행이고. 힘들고 가진 것 없는 구차한 환경에서도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베푸는 마음으로 살면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남에게도 행복을 줄 수 가 있습니다. 행복이 먼 곳에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내 마음속의 행복을 발견하고 참 행복을 누리시며 남에게 행복을 주는 여러분 되시길 빕니다.” 라고 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싱가폴 한나프레스 신춘문예 가작 수상작>“삶을 멋있게 사는 법” 어떤 사람이 삶이란 무엇인가 하고 고민을 하다가 기차 여행을 떠났다. 달리는 기차에 앉아 밖을 내다보며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삶은 계란이요’ 하고 외치며 기차 안의 카터맨이 지나갔다. 그래 맞아. 삶은 계란이다. 두꺼운 껍질을 깨고 병아리가 태어나듯 우리 인생도 어려운 고통 속에서 태어났다. 그렇게 어려웠던 문제가 쉽게 풀렸다.어렵고도 쉬운 게 인생이다. 한없이 힘들다가도 의외로 쉽게 풀릴 때가 있다. 삶이란 멀고 험난한 여행길이다. 현재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중년 노년은 꺾어지는 것이 아니고 시작이요. 죽음은 인생의 꼭지점이다. 누구나 고난과 시련이 온다. 인고. 외로움이 쉬기의 순간에 힘이 된다. 어려운 시련에 부딪쳤을 때 방황하며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고 시력을 견디지 못해 포기하고 주저앉는 사람이 있고 시련과 부딪쳐서 끝까지 싸워 이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승리하는 사람이 있다. 고난과 시련은 자산이다. 눈물 섞인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모른다고 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삶의 에너지를 축적해야 한다. 100개의 지식 보다 10개의 깨달음 보다 하나의 실천이 인생을 바꾼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적은 일에 충실한 실천이 모이면 행복이 된다. 삶은 굉장히 짧은 순간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우선순위를 점검해야 한다.삶은 소유가 아니고 경험이요 추억이다. 인생은 추억 만들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내 삶의 소중한 것들을 먼저 챙겨야 한다. 삶은 서론이 아니고 본론이다. 리허설이 없다. 지금. 오늘 실천하고 적은 일에 감사하고 행복한 원칙을 갖고 절제하며 균형 있게 살아야 한다. 하나도 포기하지 말고 즐기라. 낙천은 막연한 기대가 아니고 믿고 노력해서 얻는 것이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감동하면 열정과 무한한 낙천이 온다.삶은 반전에 반전이다. 비록 오늘 실패할지라도 반드시 성공할 것을 믿고 열심히 사는 것이다. 그날그날 주변의 적은 일에 감사하고 파란 하늘 봄날의 아지랑이 어린아이의 웃음소리에도 감동할 줄 알아야 한다. 삶은 살만한 것이다. 자기가 행복하지 않으면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없고 자기가 감동하지 않으면 남을 감동시킬 수 없다. 행복은 조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에 있다. 시련과 고난은 자산이다. 힘들었던 과거 외로움과 가난을 자랑하고 시련과 고난을 피해가기 보다는 도전하고 극복해야 한다. 가지지 않은 것에 아파하기보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라. 타고난 생김새가 추할지라도 내 모습이 가장 귀하다고 인정하고 감사하라. 영원한 패자는 없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다. 무엇이든 잘 하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거두는 것도 없다. 인간의 한계가 기적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표정이 바뀌고 표정이 바뀌면 말투가 바뀌고 말투가 바뀌면 태도가 바뀌고 태도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라. 수족관의 송어가 비실거리며 죽으려 할 때 쏘가리를 넣고 한참 후에 보니 모둘 펄펄 살았더란다. 쏘가리에게 물리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 보니 살아난 것이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다. 성공과 행복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다. 부귀영화만이 행복이 아니다. 비록 초라한 삶일망정 감사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이 참 행복이요 남을 사람하고 베풀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삶의 보람이다. 교만함을 버리고 성실한 노력. 이성간의 사람을 하되 집착을 버리고 절제하며 실패의 쓴맛 속에서도 상대를 용서하고 너그러움으로 대할 수 있고 관용을 베풀 줄 알고. 힘들고 어려울 때 의욕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면 멋진 삶이 될 것이다.지난날의 잘못에 매달려 후회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오늘이 최후의 날인 것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최후의 하루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복된 삶을 살아갑시다. 나 자신을 귀하고 소중한 존재로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숨을 쉴 수 있는 최후의 순간까지 값지고 보람된 삶을 만들어 봅시다. 실망과 고통. 낙담. 어려움. 굴욕들의 생계에서 희망과 즐거움과 성공의 햇빛이 따뜻하게 비추는 새로운 대지 위에 우뚝 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