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휴먼스쿨 건립을 위한 노춘애 화가 산 그림 기획 초대전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신상에서 개최된다.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엄홍길 대장과 산에서의 인연으로 평생 산을 주제로 작업 활동을 해온 중견 서양화가 노춘애의 '산 그림' 전은 인류최초 16좌 완등의 신화를 이룬 산악인 엄홍길의 네팔의 오지마을에 16개 학교를 지어주는 휴머니즘과 자연 사랑의 뜻을 함께 하고자 개최하는 기획 초대전이다.히말리야 네팔의 오지 마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2009년부터 시작한 16개 초등학교의 건립운동은 벌써 3개의 학교를 준공하고 이번에 네 번째 학교 건립의 기공식을 마친 상태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는 열정으로 이번 기획 초대전에 함께 그 꿈을 실현하고자 뜻있는 많은 분들의 뜨거운 격려와 동참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노춘애 화가는 함양읍 용평리 태생으로 함양초(51회). 함양여중(6회) 졸업생으로 영남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잠깐 교직생활을 하다 1991년부터 1996년도까지 동경에서 작가활동을 했다. 1997년부터 한국에서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 14회(도오쿄. 서울. 대구). 한국 미술협회 초대작가. 워싱톤 및 동중부지역 초대전. 국제야외 설치전(일본 나구라현 개최). 국내외 교류전 및 단체전 200여회. 기타 200여회 그룹전 및 교류전이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의 우정증서를 수여했으며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조직위원회. 미국 워싱턴 및 중동부 후원회장의 감사패 경력을 가지고 있다.노춘애 작가는 인터뷰를 통해 “평생 산 그림만을 그려왔습니다. 작품이 1.000여점이 있습니다. 산 그림을 기증하여 고향에 개인 전시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고향 함양에 전문 미술관이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제 그림을 각 읍면 사무소 등에 전시하여 내 고향 함양인들의 그림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함양이 문화의 고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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