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5월22일 장터목에서 백무동방향 지리산등산로에서 등산객 부상으로 인한 구조접수후 즉시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등산객 및 관광객이 증가하는 5월. 평일임에도 다수의 등산객들이 지리산을 찾은 날.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장터목에서 백무동으로 하산하던 등산객 유모씨(남.37세)경기도 부천시)는 10-6지점(소지봉)에서 무릎통증등 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하여 119로 산악구조 요청을 했다.전술훈련중이던 산악구조대는 즉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등반 시작하였고. 소지봉 인근에서 요구조자를 만나 환자 응급처치 및 심신안정을 시킨후. 부축으로 참샘지점까지 이동하여 헬기로 안전하게 구조완료 했다.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장은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지리산 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등반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