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이진수 계장 인사>  향안계(계장 이진수)는 지난 5월21일 11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정용규 전 함양군수. 노재용 유도회장. 각 문중 대표자. 유림 등 60여명이 모여 정기모임을 갖고 지난해 결산서를 심의 했다.정문상 총무는 향안계칙에 관해 설명했다. 사회의 변화로 유도회원이면 가입가능하고 매년 일만원의 입계금을 납부토록 결의하고 향안계는 매년 음력4월1일 오전11시 함양향교 명륜당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했다.향안계는 조선시대에 선조말부터 숙종계사(癸巳)까지 생존제현을 향안이라 했는데 1편으로 편성하고 선안[사망]한 분을 2편으로 향안계가 시작되었다. 그 후 1884년도 1. 2편 합했다. 이때 이조참의 여동식은 함양향안서에 “고향사람들이 근심하고 즐거운 일을 타향에서 멀리 산다하여 어찌 다르겠는가를 시작으로 우리 후인들은 선배들의 아름다운 뜻을 저버리지 말고 서로서로 잘 화합하고 이의하지 말고 옛일의 좋은 일을 기리 보전하고 닦아야 할 것”이라고 썼다.이진수 계장은 “사회의 현상으로 각 문중의 사람들이 이동이 심하여 유도회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게 문호를 개방하였으니 많이 참석하여 줄 것”을 권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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