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의 희망이 무엇인지…지역현안 보도에 앞장설 터 2002년 5월. 주간함양은 함양군민을 대변하는 참된 신문을 만들고자 창간의 돛을 올렸습니다. 그동안 재외 40여만 함양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오늘 열번째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돌이켜보건데 주간함양은 함양군 발전을 위해 심층적 보도에 앞장섰으며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밝히는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매주. 신문을 발행할 때마다 매사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언론의 정도를 걷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이루어 2012년. 본지는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로부터 우수신문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업적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신 재외 40여만 함양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이제 신문의 패러다임은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신문이 독재타파.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향도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독자를 위한 지식정보전달. 문화생활과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가이드 역할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문은 ‘저널리즘의 주역이자 다(多) 플랫홈을 선도하는 콘텐츠의 보고’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이미 각급 학교에서는 신문이 교과서 대안(代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독자들은 신문을 통해 각종 정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추세에 발 맞춰 주간함양은 다양한 읽을거리(정치경제·문화종교·재테크·여성·농업관련 첨단정보)를 마련.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주간함양은 창간 10주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에게 몇 가지 약속을 하고자 합니다.주간함양은 신문의 본령이랄 수 있는 정확한 뉴스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해 언론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함양군민의 희망이 무엇이며 군민의 의사와 주장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찾아내어 이를 대변함으로써 함양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습니다.함양군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이고 세세한 생활정보 및 문화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함양군의 문화적 융합과 나아가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앞으로 주간함양은 함양군민 여러분의 참여문화매체로 자리매김 하고자 합니다. 군민 여러분의 주장과 아름다운 사연을 게재하는데 있어서 지면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많은 활용과 관심이 있길 바랍니다. 주간함양은 ‘작지만 강한 신문. 올곧은 길을 가는 신문’을 지향하겠습니다. 끝으로 함양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며 창간 10주년 기념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 우인섭 주간함양 발행인·대표이사 <1551wo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