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자유총연맹 도지부 임창호 부회장이 이성국 지부장(사진 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국반공연맹으로 출범해 1984년 탈냉전 시대의 주류에 맞춰 우리나라의 유일한 이념단체로 재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회 함양군지부 제9대·10대 지부장 이·취임식이 3월16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경남도지부 임창호 부회장. 최완식 군수. 이창구 의장. 이영재 도의원 등 관계자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 이성국 신임회장이성국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 앞서 오늘의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부가 있기까지 제6대∼8대까지 10년 동안 지부를 이끈 임명섭 전임 지부장의 활동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관내 초·중·고 고등학생 통일이념교육. 학교폭력예방활동. 포돌이·포순이 순찰활동. 6·25웅변대회 등 안보의식 고취를 비롯한 지역사회 공익봉사활동 등을 나열하며 조직을 성장시켰다고 밝히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이 지부장은 3년이라는 임기동안 후회없는 활동을 다짐하며 두 가지를 약속했다. "먼저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으로 한반도가 위험 속에 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설립목적에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헌법정신을 옹호 발전시키고 사화양극화 현상을 해소하는데 집중하겠다. 안으로는 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봉사활동 전개로 밝고 건강한 함양을 만드는데 손색이 없도록 알뜰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은 힘이다"며 "회원간의 소통을 통한 결집으로 위상을 되찾고 힘있는 조직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데 열정과 상식에 쫓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함양지부는 읍면에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장에 이성국. 부회장 임정희·이영재. 사무국장 배용덕. 사무원 조정애. 분회협의회 이대식 회장. 청년회장 이정우. 여성회장 최성민씨 등 본부 임원을 비롯 읍면 분회로 이뤄져 있다. (행사관련 이모저모 홈페이지 참조)<김연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