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그동안 지리산과 덕유산을 잇는 자연자원이 풍부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고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으며. 16일부터 봄철 산불방지기간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에서 진행해온 산불감시 활동을 중단하고 입산통제도 해제한다. 군은 그동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하여 단속반을 편성 읍면을 순회하면서 위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는 등 군 공무원 600여 명과 산불감시원 153명. 마을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산불 없는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려 왔다. 군관계자는 “낙엽층이 두꺼워서 하절기에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 연접지와 인근에서의 각종 소각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비상시를 대비하여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5월 말까지 계속하여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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