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맞이 범군민 자전거타기 대회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상림광장 일대가 5월의 푸른 자전거 물결로 넘실대는 장관이 연출됐다.함양읍주민자치센터가 주최하고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5월12일 오전7시 상림광장 주차장 앞에서 개최되었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구현의 비전을 달성하고 군민 자치기능을 활성화학 위해 기획된 ‘범군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에는 500여 명의 군민들이 참가해 상림광장에서 행복마을까지 왕복구간 7km를 비경쟁으로 달렸다.최완식 군수는 봄기운이 완연한 이름아침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상림에서 자전거타기대회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안부도 함께 전하면서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상림광장에 속속 등장한 참가자들은 산책하는 기분으로 형형색색 가족단위로 무리 지어 대열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진행요원의 지시에 따라 출발을 알리는 총성을 기다렸다. 이윽고 정각 7시 출발 총성이 울리자 상림광장에 운집한 자전거들이 일제히 고운교를 지나 행복마을을 향하기 시작했으며. 구간구간 진행요원의 원활한 안내가 있었다. 광장에서 출발한지 약 40분쯤 구간을 완주하는 참가자 모습이 드러나니 시작하였으며 저마다 골인하는 모습이 상쾌하고 기쁨에 겨워있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치약과 자전거야광판 등이 주어졌으며. 곧이어 자전거타기 대회 경품 추천으로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한편 가족단위 참가자 중 한 군민은 “아이들에게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자전거타기 대회를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직장인 김모씨는 “평소와는 달리 이른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자전거를 타니 조금 짧은 감은 있지만 활력소가 생기고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