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백남근) 회장단이 지난 5월9일 고향 함양에 있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진노인요양원과 다볕골노인요양원을 위문했다. 회장단은 백남근 회장 노희식 명예회장 강정구 수석부회장 김옥자 감사 조용국 총무위원장 이순정 여성위원장 노홍식 교류위원장 이순덕. 소옥희 상임부회장 서일석(함양읍). 이수영(병곡). 노시범(유림) 향우회장단 박강래. 유수연. 하종부. 최원석 부회장 김용해. 박혜련. 정인영. 하종임. 서경자. 김도순. 김인숙 여성위원 등으로 구성돼 오전9시 노홍식 교류위원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했다.상림공원에 도착하니 최완식 함양군수 이창구 군의회 의장 김성완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점심식사 후 정종훈 군청 주민생활지원실 노인복지담당자의 안내로 세진노인요양원(함양읍 백연리)을 방문하여 금일봉을 전달하고 시설을 견학하면서 노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후 장소를 다볕골노인요양원(함양읍 죽림리)으로 옮겨 금일봉을 전달한 후 노인들과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이후 함양군청 상황실에서 최완식 군수 이창구 군의장 강정순 기획감사실장 등 각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최완식 군수는 “해마다 고향을 사랑하는 행사를 진행해주시고 금년에는 어려운 노인요양원을 방문 성금도 전달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어제 각 읍면 단위로 경로잔치가 있었는데 곳곳마다 재경향우회장단께서 참석해 주셔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남근 재경향우회장은 “군청의 협조로 2곳의 어려운 노인요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는데 좋은 계기가 되어 많은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자체 재정이 약하고 민관 지원의 손길이 제일 많이 필요한 노인요양원 2곳을 함양군청 주민생활지원실로부터 추천받아 그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백남근 재경향우회장의 뜻을 담아 임원들과 요양원 위문봉사를 하게됐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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