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5월9일 4∼6학년을 대상으로 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법 교육은 지난 1월 사이버법교육센터를 통해 신청한 것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법교육 강연(Law Educator)은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의 주최로 검사. 변호사. 법대 교수 등 현장의 법률전문가가 초·중·고교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의 법의식 함양과 비행예방을 위해 법의 원리와 가치. 법률지식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진행되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호응이 높았다. 창원지검 거창지청장인 배용원 검사의 유머있는 인사로 시작된 강연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변화를 이끌어내었으며 돌발퀴즈에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는 작은 선물도 주어 강연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강연을 마치고 배용원 검사는 “전국 최고의 전원학교에서 강연을 하게 되어 기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할 때 뿌듯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