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6월20일까지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봄철 영농기인 5∼6월은 모내기. 양파수확. 봉지 씌우기 등의 농사일이 겹쳐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최근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군은 5∼6월 동안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해 일손부족 농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 작물지원과.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알선해 일손을 지원한다.군관계자는 “현재 부족인력이 3.000여 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6월 양파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범 군민적인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군민들과 기업체 등의 적극적인 동참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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