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는 2012년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자가 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3월 5일. 4월 2일에 이어 5월 7일 세 번째 운영에 들어갔다.운영방법은 공무원들이 업무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접속하게 되는 새올행정시스템 문서의 메인화면에 청렴도를 스스로 테스트 할 수 있는 플래시 화면을 탑재하여 총 10개 항목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예’나 ‘아니오’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10가지 물음 중 몇 개에 ‘예’라고 답하셨습니까?”라는 물음에‘예’라고 답한 숫자가 많을수록 내부공익신고에 대해 심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내부공익신고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청렴공부방의 내부공익신고’ 내용을 학습해 보세요”라는 메시지가 뜨며 자체 개선노력을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특히. 10개의 문항 중에는 내부공익신고에 대해 평소 생활하면서 크게 잘못되었다는 인식없이 범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한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테스트를 해 본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 외에도 함양군에서는 2012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건설공사 준공 공무원 임명기준 개선 △수의계약(1인 견적)의 범위 축소 △설계변경 차단으로 행정 효율성 확보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용역 개선 등 보다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군 관계자는 "2012년도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3대분야 16개 항목의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원적으로 근절.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신뢰도를 회복해 '부패제로. 청렴함양'을 실현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