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위림초등학교가 제27회(회장 김기복) 주관으로 제29회 총동창회(회장 손유성) 동문의 밤을 지난 4월28일 모교 교정에서 개최했다.주관회기 김영완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이병근 부회장과 이미자 총무의 사회로 위림인이 하나되는 동문인의 밤 제1부 행사의 막을 올렸다.행사는 손유성 총동창회장의 개회사. 김기복 주관회장의 환영사. 최태석 재경동창회장의 격려사. 이정구 학교장의 축사. 최완식 군수의 축사로 등으로 이어져 어린 시절 청운의 꿈을 품었던 학창시절을 회고했다.손유성 총동창회장은 “5천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자랑스런 우리의 모교가 학생수가 줄어들어 폐교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동문과 학부모회가 힘을 모아 모교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등 학교 살리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이 아니면 안된다. 동문들의 참여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동문들의 힘과 정성이 결집될 수 있도록 동참을 호소했다 . 김기복 주관회기회장 역시 모교가 폐교위기에 처해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뜻을 같이 하는 동문들이 기수별 학교 발전기금을 조성해 다각적인 학교발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말하며 "모교 살리기가 단순히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년도 주관회기 홍동섭(26회) 회장과 서도원(34회) 사무국장. 최윤희(32회) 동문에게 감사패 전달에 이어 손유성 총동창회장. 하한상 사무국장. 정종진 재경 명예회장. 최태석 재경 회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2부 화합의 장으로 각 기수별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가져 화기애애한 동문의 밤을 가졌다.<이미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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