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에서는 지난 4월26일 유치원 및 전교생 45명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201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였다. 해마다 실시해 오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올해 4월 25일부터 4월 27일에 걸쳐 실시되고 있으며 특히 4월 26일은 학생 지진·해일 대비 실제대피 훈련이 있었다.이번 훈련은 각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지도아래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인근의 서상소방서와 연계한 화재대피 훈련을 함께 병행하여 알찬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상소방서 소방대원들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시범 및 소화기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이어서 학생들은 직접 학생용 소방복과 소방모를 착용한 후 물소화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고. 운동장 한가운데 불을 피운 후 소방호스를 이용하여 교사 및 학생들의 화재진압 시범도 선보였다.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학생들에게 기존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출동한 서상 소방서의 소방차와 구급차를 보고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생생한 화재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끝으로 서상소방서 전철수 소방대장과 함께 서하초등학교 전교생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할거에요”를 외치며 환한 웃음을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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