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을 한눈에 엄천강 래프팅급류 가르며 더위를 씻는다한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27일 한 달가량 개장일을 앞당긴 지리산 파워레포츠가 래프팅 시작했다. 올해 첫 손님은 부·경 (사)화장품전문협회 회원 50여명. 이들은 이날 온몸을 급류에 맡기고 자연과 하나가 되는 래프팅을 통해 지리산의 웅장함에 놀라고 급류를 타는 스릴에 다시 한 번 놀랐다.“올 여름 지리산 엄천강에서 천혜의 자연과 스릴에 빠져 보세요”때 이른 무더위로 개장일을 앞당긴 래프팅 업계는 벌써부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용류담 국가지정 문화재 등록과 관련 지리산 댐이 연일 언론에 거론되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전국에서 래프팅 동호인들은 물론 단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지리산 엄청강 래프팅은 강폭이 좁은데다 급류가 많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 래프팅 동호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엄천강 래프팅 코스는 A와 B코스로 나눠져 있다. A코스는 새동마을 양수장에서 시작해 문정마을까지 약 5∼6㎞. B코스는 문정마을에서 한남대군 유배지(새우섬)을 지나서 한남마을까지 약 4∼5㎞이다.한편 엄천강 일대의 래프팅은 엄청강 래프팅(055-964-1613)과 지리산 리조트 및 파워레포츠(www.jux.co.kr/055-964-0171)가 영업을 하고 있다.  <강대용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