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은 특수시책으로 관내 700여 전 세대에 '새 주소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4월16일부터 새 주소가 기재된 우편함을 제작 배부하여 부착하고 있다. 기존에 우편함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새 주소 스티커를 붙여준다.이 사업은 연초 주민들과의 밀착행정 실현을 위해 강성갑 면장이 소속공무원과 전 마을을 순회방문 하던 중 우편함이 없는 가구를 발견하고 소규모 사업비로 행정에서 주민에게 고른 혜택을 부여할 수 있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로명 주소사용 정책과도 상응된 사업이라고 판단 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병곡면은 이 시책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거주를 목적으로 관내에 전입하는 귀농·귀촌세대 등에 새주소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농촌의 인심을 느끼며 편안한 마음으로 조기에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면 관계자는 “우편함 제작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2011년 행정실적심사평가 우수상 시상금으로 받은 상사업비 중 일부를 사용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 시책이 마무리되면 주민편의 제공은 물론 도로명주소 사용의 조기정착과 홍보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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