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있음)도민체전 상위권 출사표선수·임원 541명 출전... 종합 6위 목표 제51회 경남도민체전에 참가하는 함양군 선수단이 4월27일 결단식을 갖고 종합 6위를 목표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을 비롯해 최완식 군수. 이창구 군의회의장. 체육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거제시 일원에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치러지는 이번 도민체전에 군은 19개 종목 5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종합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 종목인 태권도와 3위 종목인 야구. 인라인롤러를 비롯해 축구. 육상. 씨름. 궁도. 골프. 농구. 배구.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검도. 사격. 탁구. 복싱. 유도. 보디빌딩 등에서 지도자를 통한 중점 훈련으로 지난해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및 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로 진행됐다. 최완식 군수는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일념으로 훈련에 매진해온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선수단 관계자는 "지난해 종합 8위에 이어 올해는 종합 6위를 목표로 우리 선수와 임원은 3박4일간의 경기에서 우리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 40여일 간 군 소속 선수단은 종목별 훈련장에서 특별 훈련을 실시해 이번 도민체육대회서 그간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도민체전 군부 상위입상을 향한 결단식을 갖고 대회가 열리는 거제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김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