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금요일.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에서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우선. 장애인의 날에 대한 안내와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박사에 대한소개. 성공적인 미래를 위해 갖추어야 할 마음을 가진 ‘미래마인드’ 책 소개. 청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수화에서 한글 자ㆍ모음은 표현하는 지화를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가정통신문을 가정으로 발송하였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1교시 ‘용감한 친구들의 뮤지컬 도전기’ 영상을 보았다. ‘용감한 친구들의 뮤지컬 도전기’는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다니는 홀트학교의 학생들이 뮤지컬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비록 큰 배역은 아니지만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하고 노력하여 멋지게 무대에 서는 홀트학교 친구들을 본 후 안의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에게 편지도 써 보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꿈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5학년 김규리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노력을 하는 것을 보니 열심히 하려고 노력도 안하는 내가 조금 부끄러웠다. 이제부터는 홀트학교 친구들을 본받아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하고 말했다. 또. 뮤지컬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주연. 조연 할 것 없이 모두가 꼭 필요함을 보면서 세상에는 필요 없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음을 알고 나의 장점에 대해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는 장애이해관련 도서를 따로 배치하고. ‘장애인의 날’ 오행시 짓기.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직원 연수 등을 실시하였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행사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들이 많았다면 2학기에는 전교생이 직접 감각 장애를 체험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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