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령유치원(원장 김상련)에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학부모 상담을 실시하였다. 사전상담방법에 대한 의견(전화. 직접면담. 메모면담)수렴 후 180여명의 학부모와 상담이 이루어졌다.면담목표는 자택과 유치원에서의 생활습관과 태도등의 상이점. 여러 가지 교육활동과 가정에서의 문제 점등의 정보를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공유함으로 유아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1학기의 상담은 유아들 활동의 내실 있는 준비프로그램으로 1년의 바른 교육농사를 짓기 위한 꼭 필요한 과정이다.면담 시 교사들은 ‘상담기록부’와 ‘관찰일지’ ‘활동결과물’등을 기초자료로 교내에서 각자 아늑한 장소를 선정 후 편안한 분위기속에서 교사의 적극적 경청 자세로 이뤄졌다.면담 결과 학부모님들은 주로 자녀의 ‘친구관계’와 ’총체적인 발달 정도’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 후 돌아가는 학부모님들은 자녀에 대해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자신감을 얻었고 교사는 유아의 개별 특성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힘들어도 보람이 있었다고 하였다.원장은 각 담임선생님들이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부모의 수시 면담 및 상담을 통해 더욱 더 바람직한 유아발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교사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