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월19일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100여 명의 한우농가 대상으로 FTA 대응과 부자되는 농업 실천을 위한 고급육 생산과 가축질병 차단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하종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미 FTA 체결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육 생산. 생산비 절감.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만이 우리 축산농가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강조했다.또한 함양군 한우교육에서 강사로 나섰던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 김준영 대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와 영농법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체험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틈새시장으로 미경산우 고급육 시장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함양군 축산농가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시장개방에 대비해 국내 축산물의 고급화와 차별화. 그리고 제품 경쟁력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한 실정이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FTA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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