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초등학교(교장 노윤섭)는 4월18일 학교도서실에서 3∼6학년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현재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관련하여 학생들에게 그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지구를 위해 자연 보호 실천 의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이번 특강은 경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 김효남 강사를 초청하여 '기후변화 때문에 바닷물이 높아진다고?'를 주제로 해수면 상승의 두 가지 원리를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실험을 통해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석한 6학년 신지윤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나무와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았어요”라고 말했으며 4학년 김선아 학생은 "해마다 꼭 나무 한 그루씩 심어서 지구를 지킬거예요"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이번 찾아가는 기후. 에너지 학교 교육 특강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고 지구를 위해 자연을 지키려는 마음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