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윤영삼)가 4월13일 찾아가는 국립공원 교실인 ‘지리산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자연실험 교실’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마천초등학교 특성화 교육활동인 참살이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세대에게 자연과 문화에 대한 감수성 및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에서 지리산 국립공원 측에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신청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실시하고 있다.올해 ‘지리산과 함께하는 무한상상 자연실험 교실’은 지리산 국립공원 측과 사전협의를 통하여 연4회씩 지정일에 운영하기로 하고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계절에 알맞은 자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학교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자연실험 교실에서는 ‘별자리판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마천초등학교가 있는 지리산 일대는 하늘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공기가 맑아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생일에 맞는 나만의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고. 그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별자리판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나의 별자리를 알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별자리를 관찰하기 위해 밤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별자리를 잘 관찰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있는 우리 지역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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