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4월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40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실시된다. 이에 함양군에서는 4월27일 풍수해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함양군에서는 지난 3월2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무자회의를 개최하여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계획과 재난 가상상황을 각 실과소와 유관기관에 설명·전달하고 훈련협조사항을 전달했다.17일에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2차 실무자회의를 개최하여 각 실과소 및 유관기관의 임무보고 자료를 발표하고 문제점·개선사항을 토의하는 등 재난대응 체계를 재점검했다. 실제 토의훈련은 2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군민들이 훈련을 단순 참관하는 기존 군민 참여방식을 벗어나 대표적인 재난대응 방법인 심폐소생술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3∼27일까지 5일간 군청소회의실에서 함양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군민 및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행사를 갖는다.군관계자는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기존 관행화 된 시나리오에 의한 현장훈련과 달리 임무와 역할을 발표를 통해 확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