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회(국민연금 거창지사장)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말이 있다. 농업(農業)은 천하(天下)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根本)이라는 말로 농업(農業)을 장려(奬勵)하는 말이다. 그런데 산업사회가 되면서 그 의미가 낮아지고 있으며. 농업에 종사하던 사람도 하나 둘 도시로 떠나고 세계화에 따른 농업시장의 개방.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FTA협정 등 그 여건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서 농촌사회의 버팀목이 하나 있으니 그 것은 바로 국민연금이다. 농촌사회에 국민연금이 등장한 것은 1995년 7월1일. 당시 농어민에게는 국민연금보험료의 최대 50%까지 국가에서 지원을 하였고. 그 때 가입하여 성실하게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농어민이 이제는 노령이 되어 국민연금수급자이다. 수급자 중에 한분이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난다. 큰돈은 아니지만 매월 연금이 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니 든든하고 그 돈으로 전화비. 전기료 등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어 정기적인 수입이 없는 농민에게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자와 같은 것이라고. 그리고 남은 돈은 친구들과 막걸리도 한잔 할 수 있어 더욱 고마운 존재라고... 국민연금은 납부기간이 길수록. 연금보험료를 많이 납부할수록 향후에 연금을 많이 받게 되므로 국민연금 납부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혼자 받는 것보다 부부가 같이 가입하여 함께 받는 것이 더욱 좋은 제도이다.국민연금공단에서는 국민연금을 기반으로 한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재무/생활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연금과 행복한 노후설계를 제공받고자 하시는 분은 바로 전화만 주시면 된다.(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 055-940-4500) 함양군 국민연금 수급자 및 연금지급액 현황(2012. 3월기준)(단위 : 명. 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