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고로쇠 수액채취가 완료됨에 따라 자체점검반을 편성 수액채취지역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사후관리 중점사항으로는 수액채취 완료 후 실리콘마개 제거. 채취도구 및 주변 쓰레기 수거여부 등 기타 지침에 정한 사항 등의 이행을 확인하여 위반사항 적발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다음연도 수액채취 불허가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수액채취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채취가 되기 위해서는 채취 시뿐만 아니라 완료 후 사후관리가 무엇보다도 주요하다”고 강조하고 “채취자 스스로가 나무를 아끼는 마음으로 규정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에서 군유림 및 사유림에 대해 27건 고뢰쇠 수액 채취 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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