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철수) 회원 25명은 지난 2월27일부터 3월30일까지 백전면 운산리 운산마을에 거주하는 김판수(49세. 다문화가정)씨의 사랑의 집 지어 주기 봉사활동을 실시. 4월10일 사랑의 집 지어주기 제41호 입주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함양군 자원봉사협의회 회원과 읍면 자원봉사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의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주식을 축하했다.평소 김씨는 주택이 오래되고 거주하기 불편하여 주변 이웃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전면자원봉사협의회에서는 사랑의 집을 신축(조립식. 49㎡. 사업비 1000만원지원)하여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덜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었다.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제41호 사랑의 집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에서 함양군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지원금을 받아 사랑의 집 2동을 추가 지원하게 되었으며. 2012년에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