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도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일제정비를 4월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이는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의 도로(335노선 1.100Km)에 대해 겨울철 기간 중 잦은 강설에 따른 제설작업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시설물과 봄철을 맞아 낙석 등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 정비하게 된다. 주요 정비대상은 안전에 취약한 급경사지. 비탈면. 도로표지판. 제설작업 시 살포된 모래제거 등이다.또한. 일반적인 노면 평탄성 확보를 비롯하여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유지. 교량 및 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배수시설. 낙석ㆍ산사태위험지구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함양을 방문하는 내ㆍ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알리고. 군민의 안전과 도로 이용자에게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