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4년 동안 거창·함양·산청 지역의 살림살이를 믿고 맡길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일이 11일로 다가왔다.거창·함양·산청 지역구에서는 7명의 후보가 저마다 한 표를 바라며 지금도 유권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 후보들의 선거운동은 10일 밤 12시가 되면 마무리된다. 오는 11일 함양지역 유권자는 이날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18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를 하게 된다.함양지역에 설치된 투표소는 함양읍의 경우 △운림리. 대덕리. 죽곡리. 웅곡리 - 함양초등학교 △용평리 - 함양군보건소 △교산리 중(봉강1.2.3.4리. 원교. 두산). 신천리 - 함양제일고 △난평리. 삼산리 중(뇌산). 구룡리. 죽림리 - 천령유치원 △교산리 중(학당 1.2.3.4) - 함양여자중학교 △백연리. 이은리 삼산리 중(삼휴) - 함양고등학교 △신관리. 백천리 - 함양산리조합임산물유통센터 등이다.또 △마천면-마천농협 대회의실 △휴천면-휴천면사무소 △유림면-유림면사무소 △수동면-수동초등학교 △지곡면-함양군노인회지곡면분회 △안의면 금천리. 석천리. 당본리. 이전리. 교북리. 월림리-안의면사무소 △안의면 황곡리. 봉산리. 귀곡리. 대대리. 도림리. 초동리. 신안리. 하원리. 상원리-안의연암체육관 △서하면-서하초등학교 △서상면-서상초등학교 △백전면-백전초등학교 △병곡면-병곡면사무소 등이다.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하고. 오후 6시까지만 투표소에 도착하면 6시가 넘어도 투표할 수 있다. 개표는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이 개표장에 도착하는 대로 시작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밤 11시부터 12시 사이에 당락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투표일인 11일 후보자 또는 관계자들이 투표장 주변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의 행위를 하면 모두 불법선거운동으로 처벌받게 된다.한편. 거함산 유권자는 3월말 현재 산청군이 3만19명. 함양군이 3만4.422명. 거창군이 5만797명 등 11만5.238명이다.<하회영 기자>